타운하우스란 ?

새로운 주거형태 [ 타운하우스 ] 각광 !!


타운하우스란 출입문이 분리되어 여러 가구의 주택을 한 개의 건물로 이어서 짓는 개념이다.

외관상 하나의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여러채의 단독주택과 같은 셈이다.

다만 옆집과 벽이 붙어 있기 때문에 문과 창문은 대개 주택의 전면과 후면에 있다. 대개 2-3층 주택(1층의 경우 복층구조) 10여가구가 벽을 인접하여 정원과 담을 공유하는 단독주택군을 형성하는 주거형태를 띄고 있다.

연립이나 빌라 등에 비하여 단지 내부 배치나 형태가 다양한 것도 타운하우스만의 특징이다.

타운하우스는 여러면에서 국내 여건과 부합되는 주거형태이다. 이웃집과 벽은 공유하지만 위/아래층이 없는 단독주택과 같은 형태이어서 아파트의 단점인 구조상 소음(화장실 배수 및 소음 등 )이나 주차 등 생활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전원주택 단지에 타운하우스를 적용할 경우 여유공간이 많아 주차문제가 해결되고, 몇채의 단독주택을 수평적으로 연결하여 정원과 마당을 공유하여 구성원간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점이다. 아파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웃과의 단절 및 평수에 따른 위화감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개 타운하우스는 주택의 배치나 형태가 다양하고 독특하여 [ 나만의 주택] 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분만 아니라 건축비 및 시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커다란 장점중에 장점이다.

시공비나 토지의 활용면에서 유리한 [ 타운하우스]는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 전망된다. 특히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매우 유용한 건축의 형태라 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수요자(소비자)나 공급자(건설사) 모두 관심을 갖고 [타운하우스]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